강하중학교, 편견의 벽 허물고‘장애 공감의 싹’틔우다!

양평 강하중학교(교장 안영선)는 4월 21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범한 하루가 편견을 바꿀 때’라는 주제의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피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을 학교로 직접 초청하여 실제 삶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장애인식개선 유튜버‘아보피치’의 오정현(언니, 비장애인), 오지현(동생, 지적장애인) 자매는 장애인식개선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며 겪은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 곁의 ‘평범한 일상’임을 전달했다.
특히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오지현 강사는 자신의 예술적 도전과 성취 과정을 공유하며, 장애가 한계가 아닌 하나의 개성임을 증명해 보였다. 학생들은 자매의 대화와 영상을 통해 지적장애에 대해 가졌던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장애 용어와 에티켓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장애가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장애인은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친구 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하중학교 안영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를 편견의 시선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평범한 모습으로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초청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하 교육공동체 내에 차별 없는 공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